장마철 과일, 맛있게 먹는 비법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과일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잘못 선택하면 맛없는 과일을 비싸게 샀다 싶어 마음 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약간의 팁만 알고 가도 그런 일을 줄일 수 있으니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습하고 꿉꿉한 장마철에도 과일은 건강과 입맛을 지켜주는 최고의 간식입니다. 맛있는 과일 보관법과 추천 과일까지 정리해드릴려고 합니다. 과일 보관법과 추천 정보도 알려 드릴 테니 장마철 맛있는 과일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와 온도 변화가 심해 음식 보관이 어렵고 식욕도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럴수록 간단하고 수분 많은 과일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금방 무르거나 곰팡이가 피는 문제도 함께 따라오게 됩니다.
오늘은 장마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추천 리스트와 오래 두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1. 장마철에 좋은 과일 특징
장마철에는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과일이 좋습니다. 모든 과일이 맛있고 좋지만 기왕이면 몸에도 좋고 맛도 있다면 더욱더 좋을 겁니다. 안 그래도 더위로 식욕이 없는데 과일까지 맛도 없다면 많이 실망스럽고 당황스러울 겁니다.
여름철 과일의 조건으로는
- 수분이 풍부해 탈수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소화가 잘돼 속에 부담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 강화가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2. 장마철 추천 과일 BEST 5
🍉 수박 – 수분과 시원함의 대표주자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위와 습기 속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수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박은 여름 과일의 대표가 아닐까 합니다.
수박에는 리코펜, 비타민C도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TIP: 자른 수박은 껍질째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수분 손실 줄일 수 있습니다.
🍒 체리 – 항산화 폭탄
체리는 비타민C뿐 아니라 안토시아닌, 멜라토닌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장마철 면역력에 좋습니다.
또한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줍니다.
TIP: 씻기 전까지 절대 물 닿지 않게! 씻은 후 바로 먹는 것이 핵심.
🍍 파인애플 – 소화 돕는 효소
파인애플 속 브로멜라인 효소는 단백질 소화를 도와 속 더부룩함을 줄여줍니다.
장마철처럼 기운 없고 식욕 없을 때 간식으로 좋습니다.
TIP: 먹기 좋게 손질한 후 한 번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최대 3일)하면 됩니다.
🥝 키위 – 장 건강에 탁월
장마철엔 장트러블도 잦습니다. 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 E가 많아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TIP: 너무 무르기 전에 바로 냉장 보관, 깎지 않고 보관할수록 오래갑니다.
🍇 청포도 – 간편하게 먹기 좋은 과일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청포도는 바쁜 장마철 아침 과일로 딱입니다.
당분과 수분이 많아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TIP: 꼭지 채로 보관하면 더 오래 싱싱하게 유지됩니다.
3. 장마철 과일 오래 먹는 보관법
장마철엔 과일이 금방 무르고 상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조금 더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지가 결정 됩니다.
- 씻지 않고 보관: 물기가 숙성과 곰팡이를 가속화시킴
- 과일 전용 밀폐용기 사용: 일반 용기보다 공기 차단 효과 높음
- 신문지 or 키친타월로 감싸기: 냉장고 속 습기 제거
- 냉장보관 시 반드시 온도 일정 유지 (5~7도 권장)
장마철에도 과일은 건강 관리와 입맛 유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최고의 자연 간식입니다.
오늘 소개한 과일과 보관법을 잘 활용하면, 습기 많은 날씨에도 달콤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치기 쉬운 장마철, 상큼한 과일로 하루를 리프레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